[0519 시황레이더] 에코프로, 성장 속도 점진적 둔화 우려 등에 4.5% 하락
[0519 시황레이더] 에코프로, 성장 속도 점진적 둔화 우려 등에 4.5% 하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5.19 13:22
  • 최종수정 2023.05.1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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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대호에이엘, 소액주주연합 경영권 통해 기업 정상화 추진
유유제약, 245억원 규모 사모 CB발행 결정
세아메카닉스,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모듈커버 공급계약 체결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강세 

신한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원재료 재고 확대로 투입 시차가 2분기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3Q22에 구입했던 고가 원재료가 투입됐으며, 투입원가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불편했던 비용 요인들은 2Q23을 전후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률 개선과 영업활동 강화에 따라 신규 프로젝트향 매출도 추가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1Q23 매출액은 6,396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운반비 비중이 매출 대비 9%까지 하락해 전년도 상반기에 기록했던 20%대보다 크게 개선됐으나, 재료비 부담으로 이익 개선이 더뎠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0,000원[유지]
사진=넥센타이어홈페이지
사진=넥센타이어홈페이지

◇ 대호에이엘(069460), 소액주주연합 경영권 통해 기업 정상화 추진 소식에 3% 상승

대호에이엘 소액주주연합(가칭)이 최대주주 지분보다 많은 30.5%의 의결권을 가졌다며, 경영권을 가져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애호에이엘 사내이사 후보인 윤명열 씨는 "경영권 분쟁 이후 다수의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며, "우리 소액주주연합의 목적은 저평가된 세호에이엘의 기업가치를 정상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호에이엘의 본업과 가장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사업, 혹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등에 회사의 경영권을 넘기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 에코프로(086520), 성장 속도 점진적 둔화 우려 등에 4% 하락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에 대해 장기 성장세가 확고하나 성장 속도는 점진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3년 연평균 성장률 2020-2023 +63%, 2023-2026 +24%, 2026-2029 +17%, 2029-2032 +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제부터 국내 양극재 기업의 추가적인 CAPA 증설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2028년 이후 한국 양극재 기업들의 침투 가능 글로벌 시장 수요는 국내 기업들의 CAPA 증설 계획 넘어설 것이지만, 해당 시장 내 경쟁 가능한 유럽 및 일본 기업들의 장기 CAPA 계획 약 200만톤은 상기 CAPA 부족분을 초과할 것으로 분석이다. 

▷투자의견 : Reduce[유지], 목표주가 : 454,000원 -> 450,000원[하향]
사진=에코프로
사진=에코프로

◇ 유유제약(000220), 245억원 규모 사모 CB발행 결정 속 5%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유진투자증권 주식회사 등 대상 245.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박노용 동사 대표이사는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유지하고, 연구개발, 생산 설비 및 시설 투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아메카닉스(396300),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모듈커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2% 상승

세아메카닉스는 언론을 통해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약 669억원 규모의 북미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모듈커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전년도 매출액 대비 76.3%에 이르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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