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온 세미콘덕터(onsemi, Nasdaq: ON)는 화요일 새로운 전략적 협약에 따라 켐파워(Kempower)에 온세미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모스펫(MOSFET)과 확장 가능한 전기차(EV) 충전기용 다이오드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온 세미콘덕터의 EliteSiC를 비롯한 다양한 전력 반도체 기술을 탑재한 켐파워의 EV 충전 솔루션 제품군이 가능해졌다.
켐파워의 수석 엔지니어 페트리 코르호넨(Petri Korhonen)은 "온 세미콘덕터의 EliteSiC 전력 장치는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EV 충전 솔루션의 크기와 무게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하며, "온세미의 수직적으로 통합된 공급망과 광범위한 지능형 전력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세계적인 수준의 EV 충전 솔루션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켐파워는 협약에 따라 향후 EliteSiC D3 다이오드와 M3S 모스펫을 자사 EV 충전 솔루션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러한 충전기는 동적 부하 밸런싱을 가능하게 하여 최대 전력 분배를 보장하고 운전자에게 최상의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온 세미콘덕터의 첨단전력 부분 총괄 아시프 자크와니(Asif Jakwani)는 "SiC 공급망에 대한 우리의 강점을 기반으로, 켐파워와 합의된 내용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납품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매우 안정적인 전력 장치를 통합하면 켐파워의 전기차 충전기(EVC) 신뢰도 역시 상승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