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제곱미터, 총 2180세대 규모다. 이중 586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이 단지는 대부분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세대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양 위주 단지 배치로 설계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의 분양가는 평당 2886만원 수준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자금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주 날 끼니를 챙기기 힘든 입주민들을 위해 웰컴밀(도시락)을 제공하고, 입주청소에 필요한 용품이나 인테리어 도구를 대여하는 홈키트 렌털 서비스를 진행한다.
여기에 입주민이 아파트 가드닝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키즈&맘 클래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6월이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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