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주요뉴스] 국토부, GS건설 83개 현장 안전점검 재조사 실시 방침
[0516주요뉴스] 국토부, GS건설 83개 현장 안전점검 재조사 실시 방침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5.16 09:16
  • 최종수정 2023.05.1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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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16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아파트 사고' GS건설, 83개 현장 안전점검 국토부 의해 재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한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난달 지하주차장 일부 붕괴사고가 발생해 시공사의 자체 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적정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15일 GS건설이 시공하는 건설현장 83곳에 대해 이날부터 7월7일까지 GS건설 자체 안전점검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9일부터 아파트 전 시공 현장 83개소에 대한 구조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톡 이어 이번엔 페이도…송금·결제 2시간째 '먹통'

카카오페이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5일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후 12시 10분쯤부터 일부 카카오페이 머니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 부하로 인해 오후 12시 10분경부터 2시 15분경까지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된 송금, 결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었다"며 "현재 정상화됐지만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피해 형태나 유형, 보상 유무, 향후 안정화 방안 등을 검토해 안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尹정부 1년' 중기부, 코로나19 타격 최소화 총력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1년 간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타격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습니다. 앞으로는 엔데믹 상황에 맞춰 폐업과 경영난 해소 등 후속 정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15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정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은 코로나19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가 커짐에 따라 이들을 향한 정책지원 및 관련 제도 법제화에 초점 맞췄습니다.

 

▲'주가 폭락' 테슬라, 머스크 재산 13조 증발

지난해 테슬라의 주가 폭락으로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스톡옵션으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기업 정보 조사업체 MylongIQ 자료를 인용해 머스크의 스톡옵션 가치가 지난해 100억달러(한화 약 13조4000억원)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2018년에 23억 달러(약 3조1000억원)의 스톡옵션을 받았습니다. 이 스톡옵션의 가치는 2021년 65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65% 폭락하면서 스톡옵션 가치도 줄어든 것입니다.

 

▲에코프로그룹주 또다시 ‘주르륵’

에코프로그룹주가 5월 15일 장 시작부터 약세를 띠더니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구속 등 연속된 악재에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에코프로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23% 급락한 52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저가 5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동안에만 주가가 약 35%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전 거래일대비 각각 1.76%, 0.64% 하락한 22만3500원, 6만23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에코프로그룹주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광약품 지난해 적자는 '성장통'

부광약품은 연매출 2천억원 내외의 중견제약기업이지만 매출액의 20% 가량을 R&D에 투자해 제약업계에서는 이른바 '연구개발에 진심'인 제약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광약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909억1000만원, 영업손실 2억31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1960년 회사 창립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지만 부광약품 개별기준 매출은 1903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건실한 영업실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이와 관련, 부광약품은 연구개발 중심의 자회사들이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적자는 퀀텀점프를 위한 일시적인 성장통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공사비 25% 인상에…조합, 시공사 '계약 해지·교체' 나선다

공사비 증액에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조합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 분야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 삼숭지역주택주합은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 체결한 MOU 및 공동사업협약 해지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해 단지명에 '힐스테이트'가 들어갔으나, 최근 공사비 인상 여부를 두고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건설이 당초 공사비 대비 약 25% 가까이 높은 3.3㎡당 약 643만원의 공사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부터 입니다. 원자재 가격 인상 등 공사비가 상승함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가속화…“미래 먹거리 확보”

교보생명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금융지주사 설립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에 이어 두번째 보험 금융지주사입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교보생명은 이사회 보고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공식화했습니다. 생명보험 중심으로는 중장기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비보험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교보생명은 현재 상장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해 교보문고, 교보자산신탁,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리얼코 등 15개의 비상장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증권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한 교보증권을 제외하고는 그룹 차원의 자본확충을 거쳐서 자금조달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하이투자 "농심, 올해 기대 이상 영업실적 기대…목표가↑"

하이투자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원부재료 부담 지속에도 기대치 이상의 외형 성장과 고정비 부담 하락이 마진에 반영되면서 기대치가 영업실적을 따라가며 상항 조정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 시현은 올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수출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상승폭은 둔화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수출물가와 수입물가 모두 전달보다는 상승폭이 둔화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3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7.92로 3월(117.79)보다 0.1% 상승했습니다. 수출물가는 2월부터 석 달 째 오름세를 지속했으나 상승폭은 전달(2.2%)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갤럭시 북3, 1분기 국내 노트북 점유율 50% 돌파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는 수량기준으로 52%를 달성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은 2015년 1분기(51.1%)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배경으로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을 꼽았습니다.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

기아가 대형 전기SUV 'The Kia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난 3일 EV9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8영업일 만인 지난 15일 마감기준 1만367대가 접수됐습니다. 이는 2012년 K9(15영업일 3201대), 2019년 모하비(11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훌쩍 넘어선 기록입니다. 3열까지 갖춘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를 달성했으며 최고 수준의 신기술도 대거 적용한 게 특징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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