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에코프로 계열사 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이동채 회장 구속에 이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까지 무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후 1시 40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만8000원(6.99%) 하락한 50만5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에코프로비엠(-3.96%), 에코프로에이치엔(-2.55%)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최근 에코프로그룹 주가가 과열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11일 서울고법 형사 5부(서승렬 부장판사)는 최근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이례적으로 도주 우려가 높다며 이동채 회장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김영택 기자 Ykim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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