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시황레이더] 한국전력,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도 적자 기록...1.5% 하락
[0515 시황레이더] 한국전력,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도 적자 기록...1.5% 하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5.15 13:56
  • 최종수정 2023.05.15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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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분기 호실적 속 사업포트폴리오 개편 및 M&A 효과 기대감 등에 2% 소폭 상승
에코플라스틱, 1분기 호실적 및 차량 경량화 수혜 기대감 부각 등에 11% 급등
플레이위드, 씰M, 태국·인도네시아 애플 매출 1위 소식에 4% 강세
바이오니아(064550),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 아마존 판매 본격화 기대감 등에 5%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한화(000880), 1분기 호실적 속 사업포트폴리오 개편 및 M&A 효과 기대감 등에 2% 소폭 상승

한화는 지난 12일 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IFRS17 적용에 따른 보험계열사들의 매출 축소 및 이익 상승이 주 요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지상방산 매출 급증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멘텀 외형 성장 증가 및 건설 이라크 주택사업 재개 가능성 등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사업포트폴리오 개편과 M&A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개편 이후 동사는 자체사업으로 친환경 및 고부가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소재)부문은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소재와 이차전지소재, 반도체소재 등 IT소재를, 모멘텀(기계)부문은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공정장비와 반도체공정장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인수 마무리 단계로 한화임팩트는 HSD엔진 인수 예정(33%, 2,269억원)인 가운데, 방산 및 수소·LNG·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및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0,000원[유지]
▷23년 1분기 실적 : 연결기준 매출액 14.40조원(전년동기대비 +32.74%), 영업이익 1.37조원(전년동기대비 +30.57%), 순이익 1.15조원(전년동기대비 +69.35%).

 

◇ 한국전력(015760), 25.7조원 규모 자구안 발표 속 전기요금 인상에도 적자 기록.. 1.5% 하락

한국전려은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열고 여의도 남서울본부 빌딩 등 부동산 자산 매각과 전체 임직원 임금 동결 추진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조7,000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 노력을 하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와 에너지 업계, 여권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오는 15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전기요금의 경우 정부와 에너지 업계 안팎에선 ㎾h당 7원 안팎의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3년1분기 실적 : 연결기준 매출액 21.59조원(전년동기대비 +31.15%), 영업손실 6.17조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순손실 4.91조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진=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진=한전 제공

 

◇ 에코플라스틱(038110), 1분기 호실적 및 차량 경량화 수혜 기대감 부각 등에 11% 급등

에코플라스틱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에코플라스틱은 언론을 통해 올 1분기에 플라스틱 범퍼 매출은 1,258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시장 일등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솔은 현대차와 기아의 콘솔사양 고급화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올해 1분기 1,02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기능의 콘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나아갈수록 더욱 차량 경량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친환경차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23년1분기 실적 : 연결기준 매출액 5,019.30억원(전년동기대비 +31.10%), 영업이익 152.68억원(전년동기대비 +411.76%), 순이익 110.10억원(전년동기대비 +527.76%).

 

◇ 플레이위드(023770), 씰M, 태국·인도네시아 애플 매출 1위 소식에 4% 강세

지난 11일 플레이위드가 동남아 지역에 선보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씰M'이 서비스 초반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특히,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작 반열에 오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센서타워 인기 및 매출 순위를 보면 '씰M'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태국 애플 매출 1위와 구글 매출 9위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의 경우 애플 매출 1위와 구글 매출 10위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플레이위드는 장초반 급상승 했으나, 점차 하락해 4%대 상승폭을 유지하고있다.

23년 1분기 실적 : 연결기준 매출액 19.94억원(전년동기대비 -22.66%), 영업손실 24.39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순이익 19.07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사진=플레이위드 씰M
사진=플레이위드 씰M

◇ 바이오니아(064550),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 아마존 판매 본격화 기대감 등에 5% 상승

바이오니아가 이달 중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기술 기반의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CosmeRNA)’의 아마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바이오니아는 이달 초부터 회사 온라인몰과 아마존 유럽을 통해 코스메르나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아마존 판매 시작이 미뤄지면서 일각에서 차질이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박한오 대표는 "현재 아마존 판매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께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격 설정 등 판매 전략도 성공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코스메르나 3개월분 가격은 300유로(약 44만원)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생산해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여성 탈모에 미녹시딜 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코스메르나는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월 100유로을 투자할만한 탈모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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