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 NASDAQ: LCID)은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 SUV가 미국 전역의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개발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의 럭셔리 SUV 전기차인 루시드 그래비티는 최대 7인승으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 드라이빙 기능 그리고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SUV보다 더 넓은 주행거리 범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루시드 그래비티는 직관적이고 우아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인 차세대 루시드 UX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글래스 칵핏(Glass Cockpit)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전했다.
루시드의 최고경영자 피터 로린슨(Peter Rawlinson, CEO)는 "루시드 에어(Lucid Air)는 세단의 범주를 재정의했으며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는 SUV의 세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차량은 사전 생산 중이며 사양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루시드그룹(LCID)의 주가는 수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7.12% 급등한 7.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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