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주요뉴스] 한국타이어, 대전2공장 직원 800여명 전환배치·희망퇴직 추진
[0421주요뉴스] 한국타이어, 대전2공장 직원 800여명 전환배치·희망퇴직 추진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4.21 09:04
  • 최종수정 2023.04.2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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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21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2공장 직원 800여명 전환배치·희망퇴직 추진

한국타이어는 대형 화재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대전 2공장 직원들에 대한 전환배치 및 희망퇴직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대전 2공장 직원 823명에 대한 인력 재배치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치안에 따르면 2공장 직원 823명 가운데 213명은 대전 1공장에, 265명은 충남 금산 공장에, 68명은 미국 테네시·헝가리 공장에 각각 배치됩니다.

 

▲금감원, 2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 운영

금융감독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인천지역에 우선 설치됩니다. 금감원 본원 인력 8명과 인천지원 인력 3명 등 11명의 전문상담원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 상황에 따라 지원 중심으로 전국에 센터 개소를 추진합니다.

 

▲머스크, MS에 소송 예고…"트위터 데이터 AI 훈련에 불법 사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을 언어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트위터의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MS가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자사 광고 플랫폼에서 트위터를 제외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그들이 트위터 데이터를 사용해 불법적으로 훈련했다"며 "소송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신형 그랜저, 밴츠 SUV, 모델S 등 39개 차종 3만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벤츠, 테슬라 등 7개사 39개 차종 2만 987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고 판매한 그랜저 GN7 HEV 14,316대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 주행 중 오르막 길에서 앞 차량 정차로 인한 차량 정차 때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아이오닉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등받이 각도 조절장치의 용접 불량으로 차량 충돌 때 좌석 등받이가 접히거나 펴져 탑승자가 다칠 수 잇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GM "하도급 정규직 채용"…노조 "황당 꼼수" 엇박자

협력업체 불법파견 논란을 둘러싼 한국GM 노사 갈등이 재점화 할 조짐입니다. 생산하도급의 정규직 채용 협의를 본격화하겠다는 사측 입장에 노조는 "대법원 판결을 연기하려는 꼼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19일 생산하도급 불법 파견 논란 해소를 위해 노동계와 하도급의 정규직 채용 협의를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5월 FOMC 이후에도 금융시장 변동성 여전할 것"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모든 시장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FOMC 이후에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1일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와 시장의 인식이 좁혀지기 전까지 연준은 매파적일 수밖에 없다”며 “5월 금리 인상이 종료되어도 금융시장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 하에 놓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 미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현대차는 언제쯤?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전기차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보조금 지급 대상에 추가됐습니다. 강화된 IRA 세부 지침이 시행된 이후 비 미국 브랜드 전기차로서는 처음인데요. 폭스바겐이 미국 정부로부터 세금 혜택을 받는 최초의 해외 자동차 브랜드가 됐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0일, 폭스바겐이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ID.4가 배터리 광물과 부품 요건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대당 7천500달러 규모의 IRA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로 D램 12단 적층 'HBM3' 개발

SK하이닉스가 D램 반도체 12개를 수직으로 쌓아서 만든 24GB(기가바이트) ‘HBM3’ 신제품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에서 차세대 반도체로 손꼽히는 HBM 분야에서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이 챗GPT 등으로 주목 받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쓰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3 24GB 시제품을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제공해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기존 HBM3의 최대 용량은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16GB였습니다.

다.

 

▲자동차, 수출 질주…반도체 제치고 1위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8개월째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가 9년 만에 무역 수지 1위 품목에 올라섰습니다. 반도체는 국제 수요 감소에 따른 시세 하락 등의 여파로 2022년 말부터 부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105억7795만 달러, 수입액은 26억5710만 달러로 79억2084만 달러(약 10조4317억원)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가 무역 흑자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HD현대가 한화 발목 잡았다(?)… '대우조선 빅딜' 조건부 승인 유력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만간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일각에선 HD현대중공업이 공정위에 두 회사의 기업결합에 반대 의사를 전달하며 결정을 지체시켰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선 국가 안보 차원에서 경쟁 제한 해소 조항을 적용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려 두 회사의 결합으로 발생할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를 심의·의결하는 전원회의를 이달 26일쯤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원회의는 심사관의 의견, 한화 측의 의견을 취합해 기업결합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바다에 미래를 심다’…SK오션플랜트 홈페이지 리뉴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SK오션플랜트는 기업 슬로건 ‘바다에 미래를 심다’를 테마로 홈페이지를 새단장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새 홈페이지를 SK그룹 멤버사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사업 비전과 ESG 경영 목표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바다, 풍력, 수소 밸류체인 등 사업 모델과 연결되는 파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삼았습니다. 또 PC는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했습니다.

 

▲삼성SDI, 배터리 우수 인재 확보 총력전…역대급 경력사원 채용 시작

삼성SDI가 배터리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역대급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습니다. 삼성SDI는 21일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 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입니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SDI연구소, 글로벌(Global)공정·설비개발센터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셀 플랫폼·공법·제품 개발 및 극판 공정, 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공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과 관련된 인재를 채용합니다.

 

▲"롯데관광 제주리조트 1.8조 담보가치, 7천억 재대출 문제없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11월 7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만기상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카지노 업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차입금 리파이낸싱(재대출) 문제가 노출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한 것입니다. CCGI는 싱가포르 최대 증권그룹인 CIMB그룹 산하 투자은행 및 사모펀드 운용사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는 등 복합리조트 전문투자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5년간 1조4000여억원에 달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개발자금조달 전체 과정을 담당했습니다.

 

▲전기차 중고 거래 10년새 1000배 늘었다

최근 10년간 전기차 중고 거래가 100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종별로 보면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의 중고 거래 비율이 높았습니다. 2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중고 거래 대수는 1만7117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중고 거래 대수(191만5693대)의 0.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아직 전체 중고 거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았으나, 거래 대수는 10년 사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기차 중고 거래 대수는 2013년(16대)과 비교하면 100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전기 SUV가 중고 거래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지난해 전기 SUV 중고 거래 대수는 전체의 40.1%에 해당하는 6856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치백 모델이 5696대(33.3%)로 뒤를 이었고, 세단은 3284대로 19.2%를 기록했습니다.

 

▲스타벅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SSG랜더스 vs 두산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데이가 열린 지난 2년 간 진행된 6경기 모두 SSG랜더스가 승리한만큼 올해에도 스타벅스가 승리의 요정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스타벅스 데이는 SSG 랜더스 선수가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가 당일 경기 관람객 중 3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 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尹 K배터리 '투자·지원·원팀' 주문하자...업계도 웃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를 확실하게 뒷받침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업계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와 업계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입해 전고체 양산 기술 확보 등 초격차 기술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영빈관에서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과 학계·연구계·애널리스트·학생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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