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주요뉴스] "현대重 자료 빼돌렸다"…대우조선 불공정 수주 감사 청구
[0420주요뉴스] "현대重 자료 빼돌렸다"…대우조선 불공정 수주 감사 청구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4.20 09:43
  • 최종수정 2023.04.2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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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20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현대重 자료 빼돌렸다"…대우조선 불공정 수주 감사 청구

대우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위법성 여부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를 오늘(19일) 감사원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20년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의 KDDX 개념 설계 자료를 몰래 촬영해 빼돌려 회사 내부 서버에 조직적으로 은닉 관리해 왔음이 지난해 11월 재판 결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런 의혹에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보안 사고에 대한 감점을 받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두 회사 간 점수 차이는 0.0565점에 불과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카드·롯데멤버스 등과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카드, 롯데멤버스, CJ올리브네트웍스, NICE평가정보 등과 함께하는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개사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中수주 10억불 목표" 현대모비스, 상하이 모터쇼 출격

현대모비스가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입니다. 한국 로컬 브랜드를 포함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공개한 신기술은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 시스템(Steer by Wire), 홀로그램 AR HUD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1분기 1.4조 늘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20조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 적립금은 1분기 말 기준으로 28조8천억원이며, 퇴직연금은 20조9천억원, 개인연금은 7조9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이 1조4천억원 증가해 증가금액,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말까지 적립금 19조5천억원으로 전체 업권 중 7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6위에 올랐습니다.

 

▲치솟는 환율 이유는?…"40%는 무역수지 적자 때문"

최근 우리나라의 환율 변화는 주요국 대비 2배 수준이었으며, 무역수지 적자가 전체 변화의 40%에 달하는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 국제국 국제금융연구팀 소속 유은혜 조사역이 19일 한은 공식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보면 이 같은 분석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려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유 조사역은 환율의 '변동성'과 '변화율'을 구분했다. 변동성이란 환율의 상승이나 하락과는 관계없이 말 그대로 출렁인 정도를 측정한 지표라면 변화율은 일정 기간 환율의 결과론적인 등락 폭을 의미합니다.

 

▲국내법 우스운 배짱 벤츠, 미인증차 수입 '벌금 20억'

미인증 배출가스 부품이 장착된 차량을 국내로 들여온 벤츠코리아가 1심에서 수십억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지귀연 박정길 박정제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대기환경보전법·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법인에 벌금 20억6천72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한국의 법령을 준수할 의무가 있음에도 등한시했고, 이를 통해 얻은 실질적인 이득도 적지 않다"며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반 사항을 시정하고 외부 제도를 개선하는 등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 점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랑 한판 붙자"...일론 머스크, MS에 소송전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법정 다툼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S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트위터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고소 시간(Lawsuit time)'이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12월에도 AI 기업들이 트위터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당시 머스크는 "오픈AI가 AI 모델 학습을 위해 트위터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놀랄 일도 아니지만 앞으로 AI 기업들이 무단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엘앤에프'… 2차전지 '슬로우스타터' 급부상

에코프로가 촉발한 2차전지(배터리) 투자 열풍이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리튬·양극재 생산 사업 등으로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포스코 그룹주로 이동한 데 이어 또 다른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엘앤에프로 향하고 있습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엔에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33만7천원에 거래를 마감, 올해 들어 10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열 논란에 휩싸인 에코프로 그룹주와 포스코 그룹주에 따라붙었던 2차전지 투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최근 한 달 새 50% 넘게 올랐습니다.

 

▲유럽 경제 낙관론 속…물가 우려는 여전

유럽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판단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고물가 환경이 지속하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탠스를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일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물가 환경이 지속되면서 ECB의 금리 인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선물시장은 ECB가 연말까지 금리를 세 차례 가량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로존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지속되고 있다. 연초부터 유로존 경기 침체 회피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주요 투자은행들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급형’ 덕에 힘 받았다”…삼성만 유일하게 스마트폰 두뇌칩 출하량 증가

스마트폰 등 전방 사업의 수요 침체로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들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올해 1분기 모바일 AP 출하량은 1910만대로 작년 동기(1630만대)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AP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만 미디어텍의 출하량은 작년 1분기 1억3660만대에서 올해 1분기 1억440만대로 31% 급감했습니다. 미디어텍의 제품은 중국의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에 주로 사용됩니다.

 

▲"테슬라 괜찮나"... 이익 24%감소에 주가 큰폭 하락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차량 가격 인하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나스닥거래소에서 2.02% 내린 180.95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진 시간외 매매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감당할 수준"이라면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테슬라는 19일(현지 시각) 실적 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 232억2900만달러, 순익 25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순익은 25억1300만달러(약 3조3398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4% 줄었습니다.

 

▲국제유가, 수요 둔화 전망에 하락…WTI 2.1%↓

수요 둔화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2% 하락하면서 약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선물 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에 비해 2.1%(1.70달러) 내린 배럴당 79.1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3월 31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 북해산 브렌트유는 2.0%(1.65달러) 내린 배럴당 83.12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도 휘발유 재고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 속 달러 강세의 하방 압력으로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한국전쟁 영웅 헌정 영상 공개

삼성전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부터 2주간 상영되는 영상은 한국전쟁 참전 10대 영웅의 사진과 이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로 구성됐습니다. 10대 영웅은 ▲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 ▲ 부자가 함께 참전해 전장에서 아들을 잃은 밴플리트 장군 ▲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 최고 전쟁영웅 16인에 선정된 김영옥 대령 등입니다.

 

▲동아에스티, 'DA-4505' 전임상 결과 발표…곧 임상 1상 신청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05'의 전임상 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미국암연구학회는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리며 전 세계 120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암 관련 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입니다. 이번 학회에서 동아에스티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치료제로서의 신규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DA-4505의 항종양 효과'와 '신규 AhR 길항제 DA-4505의 항종양 효과 작용으로 항암 수술 및 화학요법의 효능 향상'을 포스터로 발표했습니다.

 

▲CJ대한통운, 이천 풀필먼트센터에 5G 특화망 구축

씨제이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5월 오픈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인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음 5G는 기업·기관이 건물·공장 등에 직접 기지국을 구축해 5G 주파수를 할당 받아 활용하는 서비스입니다. 특징은 ▲초고속 ▲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센터 대부분은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며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과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단 적층 HBM3 개발…현존 최고 24GB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 적층해 현존 최고 용량인 24기가바이트(GB)를 구현한 HBM3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3 24GB 신제품 샘플을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제공해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으로, HBM3는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에 이은 4세대 제품입니다. 기존 HBM3의 최대 용량은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16GB였습니다.

 

▲SK텔레콤-퀀팃 '맞손'…"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 '속도'"

SK텔레콤이 AI 핀테크기업 퀀팃과 20일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퀀팃은 SK텔레콤 본인확인서비스 PASS 앱의 '마이데이터'에 글로벌경제 키워드와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도 전망이 가능한 AI 글로벌 금융 시그널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글로벌경제 키워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동향과 연관성이 높은 뉴스나 SNS 댓글 등을 분석해 선정됩니다. AI글로벌 금융 시그널은 경제상황을 '정상-주의-위험' 3단계로 판단해 그래픽과 함께 알려줍니다.

 

▲두산퓨얼셀, 2주간 3000만보 걸어 탄소배출 700㎏ 저감 기여

두산퓨얼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워킹챌린지’를 실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한강 인근의 생태계 복원과 숲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됐습니다. ‘그린워킹챌린지’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해 개인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로 한 2500만보를 넘어 3241만보를 기록했습니다.

 

▲SK이노,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진회 前 씨티은행장 선임

SK이노베이션은 20일 박진회 사외이사를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회 의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 런던정경대(LSE) 경제학 석사를 거쳐 한국씨티은행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3월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린 뒤 이사회 산하 미래전략위원회, 인사평가위원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공정한 인사 체계 확립에 이바지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박진회 의장이 금융 회사 최고경영자(CEO)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파이낸셜 스토리 발전과 글로벌 경영을 이끌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배출 폐유리, 삼성 신사옥으로 재탄생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나온 폐유리를 혼합해 만든 '재활용 시멘트'가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건설에 사용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규 사옥 'SDR(Samsung Display Research)' 공사에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유리 폐기물을 재활용한 시멘트 2만여톤이 투입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규 사옥 건설에 필요한 전체 시멘트의 약 3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유리는 투명하면서 내열성이 높고 두께가 일정해 디스플레이 기판 등 산업 현장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리의 주 원료인 모래 자원 보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 현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유리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삼양홀딩스, LG화학과 항암신약 개발 파트너십 체결

삼양홀딩스와 LG화학은 mRNA 기반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삼양홀딩스의 독자적 약물 전달체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비독점적 기술이전계약으로 삼양홀딩스는 LG화학에 자체 개발한 mRNA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기술과 관련 조성물을 제공하고 LG화학은 이를 접목해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 mRNA 기반 혁신 신약물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삼양홀딩스에 지급하게 됩니다. mRNA는 세포안에서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를 가지는 유전물질로,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세포안으로 안전하게 전달해 효율적으로 단백질 발현이 가능하도록 돕는 ‘약물 전달체’가 필수적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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