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테라퓨틱스(MCRB), CDI 치료제 'SER-109' 출시 기대
세레스 테라퓨틱스(MCRB), CDI 치료제 'SER-109' 출시 기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4.18 15:59
  • 최종수정 2023.04.1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2010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나스닥에 상장됐다. 혼합균주를 이용한 감염질환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DI) 치료제 'SER-109'가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판매허가 여부는 올해 4월 26일에 발표한다.

세레스 테라퓨틱스CI

재발성 CDI 치료제인 SER-109는 CDI의 재발을 줄이고자 고안된 치료제이다. CDI는 20% 이상의 높은 재발률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연간 16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2만명은 사망한다.

SER-109 임상시험에서는 CDI 재발 환자에게 SER-109을 투약했고, 8주 뒤 관찰했을 때 대조군 재발률이 40% 대비 낮은 12% 재발이 발생하며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는 네슬레의 자회사인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와 북미 이외 시장 CDI 및 염증성 대장 질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102년 7월에는 북미지역에서 CDI 감염 치료제 SER-109에 대한 공동 상업화 계약을 발표했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경구용 마이크롬바이오 치료제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로 "3년 내 2개의 추가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이 확보될 예정이다"라며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SER-10의 파이프라인 임상 재개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크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 치료제 출시가 기대된다"라며 "CDI 치료제의 FDA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감염 치료제 SER-155 임상 1b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라고 판단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