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꼽은 ‘단기 투자유망종목’은 어디?…SK이노·한전·넥센·SPC·엘앤에프 등
하나증권이 꼽은 ‘단기 투자유망종목’은 어디?…SK이노·한전·넥센·SPC·엘앤에프 등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4.17 14:48
  • 최종수정 2023.04.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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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_2022년새해첫거래일코스피코스닥상승출발
증권 시황. 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17일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팀이 단기 투자유망종목 11곳을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은 10년 간의 AMPC 현재가치 15조원으로 SK온의 기업가치 반영할 시점, 최근 자사주 10% 취득해 SK온 주식 교부 및 자사주 소각을 추진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한국전력은 원자재 가격 우호적인 흐름과 함께 유연탄, LNG 가격 하락으로 원가 부담이 감소했다. 절대적인 원가 부담은 여전하지만, 향후 전기요금 인상으로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매출 6.6조원(YoY -6.1%), 영업이익 2,977억원(YoY -57.3%)이 전망된다. 2분기 봉형강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 기대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019억원(YoY +29%), 영업이익 109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에 따른 반사이익, 고객사 생산 증가로 OE 판매 증가가 호재로 꼽힌다.

▲SPC삼립은 올해 연간 매출 3.5조원(YoY +7.3%), 영업이익 994억원(YoY +11.0%) 전망된다. 연초 주력 제품 위주 판가 인상 효과, 신제품 ‘산리오캐릭터즈 빵’ 출시 기대감이 높다.

▲애경산업은 주요 채널인 홈쇼핑 매출 회복, H&B/온라인 등 채널 추가 진출로 성장 견인 중이다. 생활용품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프리미엄 비중 높이며 수익성 상승 추세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2조원(YoY +222%), 영업이익 532억원(YoY +88%)을 기록했다. IRA 백서에서 양극재를 FTA 체결국에서 조달해도 보조금 포함으로 구분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4월 27일 언리얼5 엔진 이용한 MMO 신작 <나이트크로우>출시 예정이다. 중국 외자판호 발급 흐름, 미르 IP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선정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제이앤티씨는 고객사인 LGD 루시드향 양산 모델 전환에 따른 전장향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모바일향 커버글라스 가격 상승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이랜텍은 시설투자 통한 신규 사업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고, 국내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나증권의 단기 투자유망종목의 수익률은 지난주 3.07%를 기록했고, 누적(YTD) 수익률은 21.34%로 집계됐다.

 

김영택 기자 Ykim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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