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프로야의 에센스 대표 아이템이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색조부문 Timage도 고성장 중이다.
프로야는 20년 업력의 중국의 대표적인 국산 화장품 기업이다. 스킨케어 비중이 86%이며, 대표 브랜드인 프로야는 중국 스킨케어 9위이며 국산브랜드 중 3위 기업이다.
에스티로더의 갈색병과 같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핫아이템 출시를 전략을 2020년 안티에이징과 루비 두 에센스 제품 라인을 성공적으로 히트시키면서 대중시장에서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프로야를 브랜딩 성공했다.
13일 박초와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로야의 투자포인트를 "소비 산업의 국산브랜드 굴기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라며 Mass Market에서 국산브랜드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사이 점유율은 2% 미만으로 상승여력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표 라인과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매출 성장이 견조하다"라며 "더블안티에이징과 루비 에센스 라인에 이어 Yuanli라인을 새로 출시해 계속하여 대표 아이템 마케팅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익률이 높은 대표 아이템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브랜드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라며 "스킨케어 외 색조 부문에서 Timage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프로야 단일 브랜드 의존도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국산 브랜드 간 경쟁 심화는 리스크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