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주요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지난 2월 이어 2연속
[0411주요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지난 2월 이어 2연속
  • 김연수 기자
  • 승인 2023.04.11 11:05
  • 최종수정 2023.04.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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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11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지난 2월 이어 2연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 대비)은 4.2%였습니다. 이는 2월(4.8%)보다 0.6%포인트나 낮고, 지난해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것입니다.

 

▲ 韓-日상의 6년만에 실무 미팅...최태원 회장 깜짝 방문

한국과 일본상공회의소가 10일 6년 만에 실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양국 상의 회장단회의 재개를 위한 실무회의로 이날 자리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깜짝 방문해 한·일 간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과 일본기업 간 몇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하고 2030부산 엑스포하고 플랫폼 등으로 연결시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대신증권, 퇴직연금 앱 통합…디폴트옵션 적용

대신증권이 퇴직연금 시스템을 개편했습니다. 대신증권은 11일 퇴직연금 모바일 앱 통합과 디폴트옵션 도입 등을 포함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리뉴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자사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대신CYBOS’ 앱 내 ‘퇴직연금’ 메뉴를 신설해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습니다. 별도로 운영하던 ‘대신퇴직연금’ 앱은 폐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디폴트옵션 제도를 적용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아도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새로 도입된 연금수령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예상세금과 연금수령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C수요 급감…1분기 애플 맥 출하량 40.5%↓

애플의 1분기 PC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40.5%나 급감하면서 다른 PC제조업체들보다 감소폭이 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PC수요가 급증했지만, 지난해 글로벌 금리인상과 미·중 갈등 등 여파로 수요가 급감한 탓입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1분기 컴퓨터 제조업체 전체 출하량은 전녀동기대비 29% 줄어든 5690만대로, 2019년초 수준을 밑돌았습니다. 제조업체별로 애플이 40.5%로 가장 큰폭으로 출하량이 줄었습니다. 중국 최대 PC제조업체 레노보와 델 출하량도 30% 이상 줄었고, 미국의 HP도 24.2% 줄었다. 대만의 에이수스(ASUS) 역시 30.3% 감소했습니다.

 

▲ SH공사, 반지하주택 매입 나서…3450채 목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3천450채의 반지하주택 매입을 추진합니다. SH공사는 반지하주택 매입 공고를 내고, 반지하주택 3천450호를 매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모든 자치구 내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동별 일괄 매입하는 사업으로, 해당 주택에는 건축물대장 상 지하층의 용도가 주택으로 등재돼 있는 반지하주택이 존재해야 합니다.

 

▲ 삼성 반도체 점유율 '부담'…"더 오르면 독점법 규제대상"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반도체 감산을 결정한데 있어 계속 상승하는 시장 점유율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1일 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D램 및 낸드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분기보다 더 상승할 경우 수익성뿐 아니라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차원에서도 문제가 생길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메모리반도체 경쟁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감산을 시작하면서 뒤늦게 감산에 동참한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은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 벤처투자 '꽁꽁'… 작년 22% 급감

지난해 벤처투자업계의 투자 집행 액수가 전년 대비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벤처자금시장 경색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벤처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시작된 벤처시장의 투자 혹한기가 계속되고 있어 벤처투자가 감소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른 시일 내에 지원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집행 액수는 12조5000억원으로 2021년의 15조9000억원에 비해 3조4000억원(21.8%) 감소했습니다.

 

▲ 에코프로 주가 80만원 돌파…5일 연속 상승세

장초반 에코프로의 주가가 8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 9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8만2000원(11.36%) 오른 8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거래일 연속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82만원까지 올랐습니다. 계열사 에코프로비엠(4.27%)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자회사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을 두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통상 지주사들은 할인율을 받아 평가되는데, 올해 주가가 급등하면서 자회사와 나란히 코스닥 시총 1,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케일럼, 100억 유상증자 결정에 11% 급등

케일럼이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케일럼은 전일 대비 350원(11.27%)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고가는 3700원입니다. 케일럼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그린테크시스템을 대상으로 제3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되는 신주는 464만371주입니다. 신주 발행가액은 2155원입니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1일입니다.

 

▲ 한미 금리차 5월 새 지붕 뚫나…'역대 최대' 1.75%p差 우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한 차례 동결하면서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오는 5월 역대 최대인 1.75%포인트(p)에 달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같은 격차가 금융·외환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미국의 긴축이 거의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2회 연속 동결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 폭이 기존 최대치인 1.50%p(상단 기준)를 넘어 사상 최대치로 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비트코인, 2만9천달러대...3만달러 넘을까

비트코인 가격이 2만900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30% 오른 2만9907.5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14% 오른 3943만1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도 상승세입니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16% 오른 1919.6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0.64% 오른 252만7000원에 거래됐습니다.

 

▲ 지난해 ‘당근 당근’ 했는데...손님 늘수록 적자 늘어난 이 회사

기업가치로 3조원 이상을 평가받은 유니콘기업 당근마켓이 심상치 않습니다. 당근페이와 브랜드 프로필 등 신규 서비스에도 지난해 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이용자 수까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당근마켓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수익)은 약 499억원을 기록했다. 한 해 전 영업수익 약 257억원보다 94%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1% 증가한 565억원, 당기순손실은 48% 늘어난 5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달 경기·인천 택지지구 분양·임대 물량 쏟아진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수요자들이 집 구매에 대한 매수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덜한 공공분양과 임대단지가 대거 공급돼 주목됩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4월 경기·인천 택지지구에서 분양과 행복주택·임대 물량이 9000여가구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5520가구이고 행복주택·임대 물량은 4139가구가 공급 예정입니다. 경기에서는 운정신도시, 동탄신도시, 고덕신도시,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가 주목할 만합니다.

 

▲ 넥스턴바이오, 이브이첨단소재 지분 확대 소식에 18% 급등

CNC(컴퓨터수치제어) 장비 생산 기업 넥스턴바이오가 보유 중인 이브이첨단소재 CB(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입니다. 11일 오전 9시58분 기준 넥스턴바이오는 전일 대비 395원(18.12%) 오른 2575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넥스턴바이오는 자사가 가지고 있던 이브이첨단소재 CB 150억원을 전량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B 전환가액은 주당 1767원입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입니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 주식 10.01%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습니다.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지분율은 23.49%로 늘어납니다.

 

▲ 4월 1~10일 무역적자 34억달러…반도체 수출 40% 줄어

4월 초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줄면서 반년 넘게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대미국 수출액을 밑돌았습니다. 무역수지는 적자 흐름을 이어가면서 올해 누적된 무역적자 규모는 25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0억2천7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작년 동기(7일)와 같아 일평균 수출로도 감소 폭이 같았습니다.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한 데 이어 이달 초순까지 '마이너스'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시멘트업계, 4월 중순부터 생산량 증가 전망"

최근 건설 현장이 시멘트 부족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생산량이 일부 증가하며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1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 내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을 찾아 시멘트 수급 관련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 개선을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를 비롯한 업계에서는 시멘트 생산 설비인 소성로(시멘트의 반제품을 생산하는 가마·킬른) 보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이달 중순 이후 설비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멘트 생산량도 일부 증가해 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산업부가 전했습니다.

 

▲ 기아, 경형부터 SUV·전기차까지 싹쓸이…7개 차급서 ‘1위’

기아가 올해 1분기 총 7개 차급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33%까지 뛰어올랐다. 경형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미니밴, 전기차까지 탄탄한 제품군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분기 내수 시장에서 총 14만1740대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수입차, 국산차 포함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은 3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아는 7개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차 ‘레이’부터 미니밴 ‘카니발’까지 경쟁사를 압도하는 다양한 제품군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 유한양행, 국내 최초 혈당관리 프로바이오틱스 '당큐락' 출시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혈당 케어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케어 '당큐락'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큐락의 주원료는 Lactobacillus Plantarum HAC01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입니다. 하루 1캡슐 섭취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유한양행의 설명입니다. 회사 측은 인체적용시험결과 식후 2시간 혈당 상승 억제와 당화혈색소 감소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자이글’까지 이글이글···2차전지주 급등, 언제까지 갈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 발표 이후 상승세가 더가팔라진 2차전지주를 두고 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개미들의 선택은 단연 ‘에코 형제’였습니다. 11일 경향신문이 삼성증권에 요청해 받은 ‘3월 전체투자자(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자료를 보면 순매수 1위는 에코프로, 2위는 에코프로비엠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수익률 기준 상위 1%권인 ‘주식 고수’들의 선택도 같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주식 고수들의 3월 순매수 1위 종목은 마찬가지로 에코프로로, 그외 포스코홀딩스(2위), 에코엔드림(3위), 에코프로에이치엔(5위), 이엠앤아이(9위)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위 10종목 중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 기업분할 완료한 OCI, "지주회사 중심 ESG 경영 확대"

OCI는 11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미술 소장품 전시회와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OCI미술관이 소장한 고미술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지방 순회전을 실시합니다. 이 전시회는 포항을 시작으로 광양, 군산 등 OCI 지방 사업장이 있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지방 순회전은 올해로 6회째입니다.

 

▲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10→3년…청약 수요 살아날까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완화가 시행되면서 청약 수요가 다시 살아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 최대 1년으로 단축됩니다. 이 조치는 시행령 개정 이전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됩니다. 서울 분양시장은 규제 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내용을 담은 1·3대책 이후 수요가 조금씩 몰려들면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파크, 3월 항공권 판매액 1613억 원…최대치 경신

인터파크의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인터파크가 3월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6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종전 최고 판매치(1475억 원)는 두 달만에 경신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1088억 원)과 비교해서는 48% 늘었습니다. 특히 3월은 겨울방학 기간 직후라 통상 여행 비수기인데도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기 노선 항공권을 경쟁력 있게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선 상위 5위권에는 모두 근거리 여행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이 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서 베트남 13%, 필리핀 7%, 태국 6%, 미국령 괌 5% 순이었습니다.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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