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텐센트는 올해 게임, 광고, 클라우드 등 모든 부문 매출에서 성장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텐센트는 중국 게임 및 SNS 1위 기업이다. ▲게임 ▲광고 ▲SNS ▲OTT ▲핀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10일 박초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텐센트의 투자포인트로 "올해 게임, 광고, 클라우드 등 모든 부문 성장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라며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경기 회복, 게임 판호 재개, 광고 부문에서의 video account 도입울 통한 SNS 광고 수익화 가속화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위챗 에코시스템 내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광고 매출 장기 성장 여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생성 AI도입도 주목한다"라며 "청소년 게임규제로 게임 매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13억 유저를 확보한 위챗 광고는 수익화 초기단계로 성장 여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생성 AI 기술개발 진행중으로 추후 미니프로그램, 공식계정, 핀테크 등 위챗 에코시스템 내 도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경영효율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매출 성정 둔화로 사업 확장보다 수익성 우선의 경영전략으로 변경하며 특히 클라우드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광고 부문과 클라우드 부문 경쟁심화와 게임, 플랫폼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를 리스크로 꼽았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