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10일 유안타증권은 "연초부터 현재까지 나유키 홀딩스의 사업이 점차 최적화되고 있다"라며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유키 홀딩스의 지난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22억4700 위안을 기록했다. 나유키 브랜드 티하우스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매장 수는 1,068개로 늘어나 상반기 대비 164개, 전년 대비 251개 순증했다.
작년 6개 주요 도시 티하우스의 일평균 매출은 14,200위안으로 ASP 감소로 전년 대비 33% 줄어들었다. 작년 등록 회원 수는 전년 대비 31% 증가해 5,660만명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는 "3월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5%로 전년과 유사했던 2월보다 높았다"라며 "이는 판매량의 30% 증가와 ASP 기저가 낮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나유키 홀딩스의 올해 경영진은 점포 밀도 증가를 위해 기존 1선 도시 중심으로 600개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객 트래픽 회복과 최적화된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경영진은 올해 목표 순이익률을 5%로 상향 조정했다.
경영진은 "연초부터 현재까지의 이익률이 5%를 기록했고, 2023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익률 5% 가이던스는 IPO에서 제시됐던 4% 가이던스보다 높다"라고 말했다. 장기적 이익률 목표치는 10%로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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