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27일 미래에셋증권은 안타스포츠가 올해에도 소비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올해 두자리 수 성장을 기대했다.
안타스포츠의 전년도 매출액이 536억5000위안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순이익은 컨센서스 3.7%를 상회했다.
브랜드별 매출은 ▲안타 277억 위안 ▲휠라 215억 위안 ▲기타 44억 위안을 기록했다.
온라인 비중이 향상됐으며 오프라인 손실은 최소화 시켰다. 이와 같이 기타 글로벌 스포트웨어 대비 선방하며 불황 속 안타스포츠의 마케팅 위기 관리 능력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안타스포츠이 매출이 최초로 나이키를 추월했다.
김지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품목 위주로 우선적 회복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작년 2분기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4.6%하락, 의류·신발·모자·방직품은 전년 대비 10.2%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한 해의 경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소비진작 정책 추진을 전망한다"라며 "안타스포츠 브랜드 중 휠라가 올해 15%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하며 우선적 회복을 할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장수 확장 보다는 체질 개선에집중한다"라며 "낮은 기저, 도시에서의 오프라인 소비 회복 가속화로 안타 브랜트성장률이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작년 실적 및 재고 리스크가 일부 해소됐으며, 올해 오프라인 소비 회복·이익 개선이 긍정적이다"라고 진단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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