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오쿠무라구미(奥村組, 1833.T)가 홋카이도 이시카리 신항 바이오매스 발전소 영업 운전을 16일 개시했다.
앞서 오쿠무라구미와 쿠덴 미라이에너지, New Circle 에너지가 공동으로 출자한 이시카리바이오에너지는 이시카리 신항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진행해 왔다.
이시카리 발전소는 지속가능한 목질 펠릿 및 PKS(팜 야자각)을 연료를 사용하며 최대 발전량은 5만1500㎾ 규모다.
오쿠무라구미는 조업 및 경영 관리, 쿠덴 미라이 에너지가 기술 전반을 각각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발전소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이시카리만 신항 공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만큼, 행정 및 관계 각소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탈탄소화에도 공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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