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도쿄가스(9531.T)가 저비용 그린 수소 제조를 위한 수전해용 촉매층 부착 전해질막(CCM)의 양산화 기술을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도쿄가스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SCREEN홀딩스의 '롤 to 롤' 방식을 활용한 그린수소 제조용 수전해 장치의 핵심 부품인 저비용 셀 스택의 고속 생산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최대 과제는 연료 전지용 CCM 제조용 촉매 도공 기술을 수전해용 CCM에 전용함에 있어 전극에 크랙이나 촉매의 응집 등 생기는 것이었다.
양사는 제조 프로세스 및 촉매 잉크 배합을 수전해용으로 최적화하고, 이에 따라 전극 면적 800㎠ 초사이즈의 수전해용 CCM의 제작에 성공해 소정의 전해 성능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가스는 오는 2025년도 양산 개시를 목표로 수전해 시스템 메이커의 수요대인 5000㎠ 사이즈의 수전해용 CCM의 양산 설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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