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오늘] 혼다(7267.T), 美 오하이오주 공장 북미 전기차 생산 허브로
[닛케이오늘] 혼다(7267.T), 美 오하이오주 공장 북미 전기차 생산 허브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3.03.15 11:52
  • 최종수정 2023.03.1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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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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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7267.T)가 미국 오하이오주 내 기존 공장을 북미 EV 생산 허브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15일 혼다에 따르면 현재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오하이오주  공장 내 2개 라인을 오는 2024년 1월부터 1라인으로 통합한다. 

향후 EV 생산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설비 등을 도입한다.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어코드 생산은 2025년에 인디애나 4륜차 공장으로 이관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부터 V6 엔진용 부품의 일부 공정을 알라바마 4륜차 공장으로 이관한다"며 "이로 인해 생기는 공간을 EV의 IPU나 배터리 케이스의 생산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배터리 케이스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의 EV용 배터리 생산 합작회사가 공급하는 배터리 모듈을 메리리스빌 사륜차 공장에서 조합해 배터리 유닛을 제조하고, 메리리스빌 사륜차 공장과 이스트리버티 사륜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EV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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