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마루베니(丸紅, 8002.T)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 Enlitic사의 의료 화상 해석 시스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Enlitic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X선, CT, MRI 등의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미국 기업이다.
마루베니는 Enlitic사가 개발한 흉부 단순 X선용 의료 영상 진단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Curie ENDEX'와 'Curie ENCOG' 제품의 일본 및 APAC 시장에 있어서의 독점 판매권을 취득한 것이다.
Curie ENDEX는 의료 이미지의 정보를 AI를 사용해 진단에 유효한 통일 된 용어 체계로 정리 및 표준화하며, Curie ENCOG는 의료 제휴에 필수적인 개인정보 보호에 적응한 제품으로 의료 이미지에 남는 개인정보를 익명화한다.
마루베니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을 지원하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일본 및 APAC 의료의 과제 해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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