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기업 토리카 미디어 그룹(Troika Media Group, Inc., NASDAQ: TRKA)이 2022년 12월 31일까지 반기 실적을 발표한 후 지난 7일(현지시간) 주가가 27% 가까이 하락한 데 이어 이튿날인 8(현지시간)일 재차 38.82% 하락 마감하며, 주가는 34센트를 기록했다.
토리카 미디어 그룹은 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직전 주가가 48.64% 폭등했다. 매출은 컨버지 다이렉트 LLC(Converge Direct LLC)의 구매를 반영하여 전년대비 1,125% 증가한 1억 8,79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컨버지(Converge) 사업은 새로운 수익원으로 최근 1억 8,0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토리카의 최고 경영자 시드 토마(Sid Toma)는 "확장 가능한 부문에서 전략적, 재무적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적인 변화 기간 동안 큰 성과를 냈다"며, "주택 개선, 주거 서비스, 법률 및 전문 서비스, 내부 소비자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 기회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리카는 지난해 12월에 토리카 디자인(Troika Design)과 토리카 미션 컬쳐(Mission Culture) 운영을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승인했고, 결과적으로 일부 인력들을 감축했다.
또한, 토리카는 컨버지 다이렉트 LLC(Converge Direct LLC) 역합병 과정에서 발생된 전환 우선주 발행 이슈와 이에 따른 공매도 및 숏스퀴즈 영향을 받아 일간 약10% 이상의 등락을 나타내며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