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오늘] 스미토모상사(8053.T), 호주서 갈탄 이용 클린수소 사업화 검토 
[닛케이오늘] 스미토모상사(8053.T), 호주서 갈탄 이용 클린수소 사업화 검토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3.03.10 10:39
  • 최종수정 2023.03.1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미토모상사)
(사진=스미토모상사)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상사(8053.T)가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가스화 갈탄을 이용한 클린수소 제조 사업화를 검토한다. 

10일 스미토모상사와 J파워(9513.T)는 호주 빅토리아주 라트로브밸리에 있어 가스화 갈탄을 이용한 클린수소의 검토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일본 정부 및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지원을 받아 J파워가 실시한 다목적 석탄가스 제조기술(EAGLE) 개발 및 이를 적용한 J파워와 중국전력주식 회사에 의한 오사키 쿨젠 프로젝트의 성과가 반영된다. 

또, 지난해 일본과 호주 양국의 민관협력에 의한 국제 수소 공급체인 구축 실증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나 지견을 활용, CO2 분리・회수(CCS) 기술을 병용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곳에서 제조된 클린수소를 호주역 내에서의 활용 이외에 NEDO의 '그린이노베이션기금사업'으로 채택된 '액화수소 공급체인의 상용화 실증'과의 연계하는 등 세계 최초의 상용 규모 수소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스미토모상사는 대량 제조·수송 및 저장·이용을 추진하는 대형 밸류 체인 사업, 신기술에의 투자 등 수소 관련 사업의 개발에 다각적으로 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