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에비에이션(JOBY), 도이치 뱅크 투자의견 하향 조정
조비 에비에이션(JOBY), 도이치 뱅크 투자의견 하향 조정
  • 서동환 기자
  • 승인 2023.03.09 16:19
  • 최종수정 2023.03.0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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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완전전기 사전생산 프로토타입 항공기, 조비 에비에이션 홈페이지
사진=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완전전기 사전생산 프로토타입 항공기, 조비 에비에이션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가 조비 에비에이션(JOBY)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했다. 소식이 알려진 이후 회사의 주가는 7일(현시지간) 거래에서 6.9% 하락한 4.19달러에 마감되었다.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NYSE: JOBY)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에어 택시 기업이다.

도이치 뱅크는 "조비 에비에이션은 업계 선두주자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가 중량 관리 문제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현재 구축중인 개발이 실제로 올해 미국 연방항공청(FAA) 테스트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규제 인증 과정에서 다양한 단계의 부품이 동시에 검토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중 일부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JOBY) 4분기의 지출은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기록하여 1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운영 활동과 부동산 및 장비 구입에 사용되는 총 2023년 순현금은 3억 6,000만 달러에서 3억 8,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최고경영자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CEO)는 "작년 G1 인증 근거를 연방 공보에 공개함으로써 1단계 프로세스를 완료한 최초의 eVOLT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2단계 프로세스를 완료한 최초의 eVTOL 회사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비 에비에이션(JOBY)은 올해 상반기 내 비행을 하고, 연말까지 조종사가 탑승한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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