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O), 생성형 AI 신규 통합 팀 설립…AI 경쟁 본격화
메타(META.O), 생성형 AI 신규 통합 팀 설립…AI 경쟁 본격화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3.06 18:59
  • 최종수정 2023.03.06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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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메타의 저커버그 CEO가 최근 사내 생성형 AI관련 신규 통합 팀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AI 경쟁 참전을 선포했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단기적으로 생성, 표현 관련 AI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AI 페르소나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또 메타는 지난달 24일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LLaMa)’를 공개하고, 비영리로 제공키로 했다.

작년 8월 출시한 ‘Advantage+’는 AI 기반으로 애플의 프라이버시 강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메타 CI.
메타 CI.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타는 애플 ATT로 인해 작년 100억달러 이상의 매출 타격을 봤다”면서 “작년 8월 출시한 Advantage+를 통해 해결 중이며, 적은 데이터로 동일 효과 창출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작년 틱톡 대비 사용자와 사용시간에서 열세를 나타냈고, 이는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추천 퀄리티 때문”이라면서 “메타는 지인 기반인 반면 틱톡은 콘텐츠 기반 추천으로 성격이 다르고, 이에 사용 시간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작년 메타는 ‘릴스’ 본격화 및 추천 개선으로 점차 사용시간 개선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매출 기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는 작년 13%(1만1000여명) 감원 후 향후 추가 감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00억달러 자사주 매입도 긍정적이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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