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3월2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8.1bp, 7.8bp 상승한 3.878%, 3.907%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8.7bp 상승한 3.840%를 기록했으며,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0bp 상승한 3.61%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이다. 지난밤 美 국채금리는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 등에 상승했다.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5%선에 근접했다.
한편, 전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해야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으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3월 FOMC에서 25bp와 50bp 인상 가능성에 '모두 개방적'이라며 50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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