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후지쯔(富士通, 6702.T)가 핀란드 헬싱키 지역의 CO2 배출량 삭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했다.
2일 후지쯔는 헬싱키 주변에서 버스나 노면 전철, 지하철 등 대중 교통기관을 정비·운영중인 교통국(HSL)으로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1벤더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달 시작해 최대 8년을 예정하고 있으며, 총 3개 영역에서 11개가 선정됐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 보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데이터 엔지니어링 영역을 담당하게 된다.
HSL은 친환경적인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젊은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기술 향상 및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