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지나친 저평가..."목표주가 5만8000원 유지"
SK스퀘어, 지나친 저평가..."목표주가 5만8000원 유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2.27 17:09
  • 최종수정 2023.02.2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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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27일 대신증권은 SK스퀘어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SK스퀘어 CI
SK스퀘어 CI

SK스퀘어는 지난 4분기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손실 890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지주 -8200억원 ▲보안 5000억원 ▲커머스 3200억원 ▲플랫폼 1300억원 ▲기타 3000억원이다. 

지주 부문은 SK하이닉스의 당기순손실 영향을 받았다. 

SK스퀘어 실적

11번가의 22년 매출액은 79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며 아마존과의 협업 강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영업이익은 1500억원을 달성했다.

기타 중 티맵 모빌리티는 화물중개 매출이 전년대비 +113% 성장에 힘입어 매출 670억원을 달성했으며 FSK는 반도체 및 배터리 사업 호조로 매출 1200억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기준 NAV는 21조원, 주당 NAV는 14먼8000원으로 4Q 대비 +13% 상승했고 SK하이닉스의 지분가치가 2.3조원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라며 "할인율은 74%로, 상장 후 할인율 최대 치인 76%에 근접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주가는 NAV의 64%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에 연동되어 움직이지만, 투자와 Exit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19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 중이며, 매분기 최소 438억원의 배당 유입을 감안하면 현재의 할인율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다"라고 판단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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