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PCE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 상승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4.4bp, 6.3bp 하락한 3.555%, 3.565%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7.0bp 하락한 3.525%를 기록했으며,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59%로 마감했다.
국내채권가격은 금통위 소화 후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이다. 전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매파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씨티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매파적인 2월 금융통화위원회 메시지에도 이창용 한은 총재가 올해 피벗(정책 전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두고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올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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