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에 초점"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NH투자증권이 텔라닥 헬스(TDOC)의 실적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텔라닥헬스는 원격의료와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1위 업체로서 코로나 시기 수혜주로 부각받았지만, 경쟁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매출 성장 둔화, 예상보다 느린 리봉고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했다"고 짚었다.
그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성장률 충족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구조조정과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결국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당분간 부재할 것"이라며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과 원격의료, 만성질환 등 헬스케어에 진출하고자 빅테크 업체에 피인수 대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가시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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