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에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은 24일 CJ프레시웨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두 자릿 수 증가하며 성장 국면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식자재유통은 급식경로와 프랜차이즈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푸드 서비스는 런치플레이션 환경 수혜와 전년도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연간 실적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구조적인 체질 개선의 결과로 외식 경기 둔화를 극복하는 선별된 고객의 질적 성장, 신규 수주에 따른 양적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급식 경로는 경기 방어적인 성격의 채널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성장과 동행해서 분기 단위 200억원 차입금 상환 계획도 긍정적이다.
푸드 서비스 부문에서는 런치플레이션 환경에서의 수혜와 작년 상반기까지 재택 근무 등 식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작년 수주 성과는 연 매출 1200억원 규모로, 특히 2~3분기 수주가 집중되며 올해 1분기부터 신규 수주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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