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하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3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자기주식 매입·소각 및 현금 배당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우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100억원 규모의 신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7일부터 2024년 3월6일까지이며, 참고로 기존 보유 자사주 수는 8만557주로 총 발행주식 수의 0.7% 수준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절대적인 매입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이번 신규 매입하는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한 주주 환원정책 첫 시행으로 주가 방어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2022년 사업연도에 대한 현금 배당으로는 주당 배당금 2100원을 결정했다.
자사주 8만557주를 제외한 배당대상금액은 247.4억원으로 2022년 연결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24.1%를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영유아 관련 신사업 진출 및 에스티유니타스 인수 등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액 증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는 20% 후반 ~ 30%의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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