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운드리(GFS), 차량용 반도체 수혜주"
"글로벌 파운드리(GFS), 차량용 반도체 수혜주"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3.02.22 13:37
  • 최종수정 2023.02.2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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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운드리, 올해 차량용 매출 168% 성장 전망
글로벌파운드리
글로벌파운드리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하나증권이 글로벌 파운드리에 대해 차랑용 반도체 수혜주라고 밝혔다. 

글로벌 파운드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21억 달러,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변운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출이 부진했던 응용처는 스마트폰과 PC였다"며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했고, PC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뉴욕의 글로벌파운드리 전광판. 출처=글로벌파운드리
뉴욕의 글로벌파운드리 전광판. 출처=글로벌파운드리

글로벌파운드리는 올해 1분기를 모바일 수요 저점으로 예상했고, 올해 상반기에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2~1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고, 가동률은 전분기(95%)대비 하락한 85~89%로 관측했다.

변 연구원은 "응용처 중에서는 차량용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그는 "수주 계약과 생산능력 확대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올해 차량용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성장한 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파운드리는 GM과 반도체 독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장기 계약을 합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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