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주요뉴스] LG전자,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전장사업 강화 나선다
[0220주요뉴스] LG전자,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전장사업 강화 나선다
  • 김신아 기자
  • 승인 2023.02.20 10:34
  • 최종수정 2023.02.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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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20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신아 기자]

▲추경호, ‘노란봉투법’ 헌법위배…노사갈등 확산하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란봉투법’에 대해 “헌법·민법 원칙에 위배되고 노사갈등을 확산시킬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특히 노사관계의 근간을 흔들고 위헌 소지가 있는 법안이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데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위믹스, 코인원 이어 인도까지…'Bitbns' 상장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부활한 데 이어 인도에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가 인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비엔에스'(Bitbns)에 상장된다고 밝혔습니다. Bitbns에서 인도 현지 통화인 루피와 미국 달러 담보 스테이블 코인 USDT로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전장입지 강화 나선다

LG전자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안을 채택하고 2021년 1월 발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이후 개발하는 모든 자동차는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 인증을 받아야 유럽경제위원회 협약국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 "HMM, 매각 갈 길 멀다"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올 해 시장 눈높이가 너무 높고 매각은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2만 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대신증권은 HMM의 올 해 연간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56.1% 줄어든 8조1586억원, 영업이익은 98.4% 줄어든 1629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주 맥주값 또 인상?...1병 6000원 달할 수도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ℓ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됩니다. 맥주에 붙은 세금이 오르면 통상 출고가 인상으로 연결됩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입니다. 맥주와는 다른 주세가 적용되는 소주는 세금 부담이 아닌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 하반기 풀린다…8만 삼성전자 갈 것”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이 풀려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 입니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Buy)-하반기 수급개선 기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 8만원, 투자 의견 바이(Buy)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전날보다 1100원(1.73%) 내린 6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개매수 가격 안 올린다"…에스엠 5%대 급락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경영권 인수를 추진해오던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주식시장에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개장 직후 -6.46% 하락 출발해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 하락한 12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1.15% 오른 18만 4천원을 기록 중입니다. 하이브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금융위, 내달 긴급금융구조 시행…취약층에 원리금 감면'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저신용 청년층(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3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합니다. 저신용, 실직 장기 입원, 재난 피해 등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취약차주들이 대상입니다. 이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연체 전 채무조정)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아직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차주에게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최장 3년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입니다.

▲현대차그룹, 공동 프로젝트 스타트업 모집…지분투자 가능성

현대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입니다.

▲조달청 올해 공공공사 발주 38조1000억…통계집계 이래 최대치

조달청은 올해 38조1000억원 규모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신규 공공공사 발주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주계획은 각 기관이 계약관련 법령에 따라 나라장터에 입력한 발주 정보를 조달청이 집계한 것입니다. 올해 집계치 38조1000억원은 전년 대비 14.6% 늘어난 것으로 조달청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공공기관 발주가 늘어난 것은 고속도로, 철도 등 신규 대형 SOC사업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한국도로공사 6조1000억원, 국가철도공단 4조6000억원 물량이 발주 예정입니다.

▲증권사, 고객 예탁금으로 4년간 1.8조 넘게 벌어

국내 증권사들이 최근 4년간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금액이 1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가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총 2조4670억원이지만, 이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965억원에 불과했습니다.

▲SK시그넷, 영국서 100억 규모 첫 수주…유럽시장 진출 '속도'

SK시그넷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SK시그넷 유럽(SK Signet Europe)’이 첫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SK시그넷은 SK시그넷 유럽이 영국에서 100억 원 규모의 첫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SK시그넷은 유럽 내 자동차 시장이 가장 발달한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산을 주도하는 독일·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등 주요 5개국을 타겟으로 영업 활동과 사업 파트너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신아 기자 ksaahm@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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