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해외주식은?…"서던 코퍼(SCCO)·프리포트 맥모란(FCX)"
오늘의 해외주식은?…"서던 코퍼(SCCO)·프리포트 맥모란(FCX)"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3.02.14 11:59
  • 최종수정 2023.02.14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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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광산 관련 기업 2종목"
서던 코퍼 광산 (사진 = 서던 코퍼)
서던 코퍼 광산 (사진 = 서던 코퍼)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늘의 해외주식으로 서던 코퍼(SCCO)와 프리포트 맥모란(FCX)을 제시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던 코퍼에 대해 "멕시코의 거대 광산 기업인 그룹 멕시코의 자회사"라며 "멕시코와 페루에 4개의 노천 광산과 제련소를 겸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이익률이 가장 안정적인 글로벌 광산업체"라며 "멕시코와 칠레에 5개 신규 동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개발 과정이 진행되면서 신규 광산 가치가 선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5.8%"라며 "지배구조를 감안하면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 유지 가능성이 높고,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3.83%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프리포트 맥모란 CI.
프리포트 맥모란 CI.

그는 프리포트 맥모란에 대해서는 "세계 동 생산량 3위의 광산업체"라며 "북미 9개, 남미 2개, 인도네시아 1개 등 모두 12개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북미에 7개 동 광산이 모두 노천광산으로 원가 경쟁력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Grasberg) 광산에 동 제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올해 또는 내년에 완공돼 제련업이 수직계열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자체 성장동력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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