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도큐건설(東急建設, 1720.T)이 철근 조립 등 시공 전반의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8일 도큐건설은 TOKYU-CONST GB 혁신 펀드를 통해 뉴욕에 본사를 둔 Toggle Robotic사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Toggle Robotic는 철근을 자동 조립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로봇을 사용해 철근 조립 자체를 수행하는 벤처 기업이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철근 조립도의 자동 생성과 암형 로봇을 활용한 철근의 자동 용접·조립·품질 확인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건설 현장의 성(省)인화에 기여한다.
또, AI나 ML 활용을 통한 제조 데이터의 축적을 실시하고 있어 고정밀도이고 고자유도의 철근 조립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도큐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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