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창립 50주년 멤버십 ‘NFT’ 판매…스키·골프·워터파크 연간 무료 이용한다
용평리조트, 창립 50주년 멤버십 ‘NFT’ 판매…스키·골프·워터파크 연간 무료 이용한다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1.31 17:26
  • 최종수정 2023.01.3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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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빌리 네스트(Ovili nest). 사진=용평리조트
오빌리 네스트(Ovili nest). 사진=용평리조트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용평리조트는 최근 멤버십 ‘NFT(대체불가능토큰)’ 판매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완판을 기록했다.

용평리조트의 NFT ‘오빌리 네스트(Ovili nest)’는 국내 리조트 최초로 발행된 멤버십 NFT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판매를 결정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내에서 1월 20일부터 열흘간 판매된 오빌리 네스트 NFT는 준비한 1000개의 물량을 완판했다.

오빌리 네스트 NFT는 주말과 성수기에도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스키, 워터파크, 케이블카, 골프 등 용평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멤버십 상품이다.

신달순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용평리조트) 대표이사가 지난 4월 발왕산 명산 선포식에서 발왕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용평리조트
신달순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사진=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초 구매자에게는 콘도 무료숙박권과 10일간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구매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용평리조트 측은 “기존 NFT 판매시장이 Web3.0 마케팅 방식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면서 “MZ세대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NFT 시장에 다양한 세대를 끌어들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용평리조트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준비해왔고, 그 일환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멤버십 운영이라는 부분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구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빌리 네스트 NFT의 온라인 판매는 공식 홈페이지(https://ovilinest.io)와 팔라 런치패드에서 2월 2일 저녁 7시(OG), 10시(WL), 그리고 2월 3일 저녁 7시 일반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용평리조트
사진=용평리조트

한편, 용평리조트는 리조트 개념을 넘어 행복 가치를 대자연(Mother Nature)을 통해 깨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MONA PARK(모나파크)’라는 이름 바뀔 예정이다.

모나파크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에 안겨 누구나 행복과 휴식을 누리고, 발왕산의 기운을 받으며 소원을 이뤄갈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길이(왕복 7.4㎞)의 관광케이블카는 발왕산 능선을 따라 1458m에 달하는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정상에 자리잡은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태양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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