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분쟁 새 국면…유니슨·MBK 백기사로 나서
[백브리핑AI]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분쟁 새 국면…유니슨·MBK 백기사로 나서
  • 원주호 기자
  • 승인 2023.01.26 11:14
  • 최종수정 2023.01.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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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주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사모펀드(PEF)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MBK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이뤄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에 나서면서 부터입니다. 

이들 사모펀드는 행동주의 펀드 KCGI와 경영권 분쟁 중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지분 약 10%를 확보한 뒤 공개매수로 최소 15.4%의 지분을 추가해 약 25% 이상의 지분을 가져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KCGI는 일단 환영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사모펀드의 경영 참여를 통해 독립적 이사회 구성과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이 기대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앞서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KCGI는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6.57%를 확보한 뒤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인 최 회장의 퇴사와 경영 관여 금지를 요구하는 주주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원주호 기자 nm13542@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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