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이와사키전기(岩崎電気, 6924.T)가 FAST재를 적용한 열전 발전 모듈로 소전력로 차간 통신에 성공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와사키전기는 희소 금속이나 독성을 갖는 원소를 사용 하지 않고 철(Fe)·알루미늄(Al)·실리콘(Si)계 열전 재료(FAST재)를 적용한 열전 발전 모듈의 고성능화·저비용화에 임하고 있다.
이번에 NEDO의 '선도 연구 프로그램' 사업에서 구축한 저비용 제조 프로세스로 열전 발전 모듈을 제작해 조명기구의 배열을 이용, 발전한 전력에 의한 소전력 무선 노차간 통신에 성공했다.
향후 조명기구나 노측 구축물의 작은 온도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것으로, 미래의 자동 운전을 보조하는 노상의 센서 네트워크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자립 전원의 실용화와 보급이 기대된다.
이와사키전기는 이번 연구 성과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nano tech 2023'에서 IoT 기기의 프로토타입 패널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