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도요엔지니어링(東洋ENG, 6330.T)이 인도네시아에서 지열 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25일 도요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계열사 PT 이카페테는 동자바주 최초의 지열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유전력공사 PLN이 향후 10년 간 추진하는 전력개발계획 'RUPTL 2021-2030'의 일환이다.
지열 발전은 환경 부하가 적은 재생가능에너지의 하나로, 대상 설비는 발전 시스템(31.4MW), 지상 증기 시스템(SAGS), 발전 주변 설비(BOP), 스위치 야드, 송전선 시스템(150 kV) 등이다.
도요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조달, 건설, 시운전 등 총괄하게 되며, 오는 2024년 말 완공 예정이다.
토요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 및 인도네시아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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