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자동차 생산업체 스텔란티스(STLA)와 벌칸에너지 리소시스(VUL, 이하 벌칸에너지)가 독일 러셀하임 공업 지구의 탈탄소화 목표를 위해 공동으로 신규 지열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상용화되면서 오는 2025년부터 러셀하임 공업 지구에 연간 에너지 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텔란티스의 재생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중 첫 지열에너지 발전소다. 이 발전소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스텔란티스는 유럽 생산기지의 탈탄소화 및 재생에너지 현지화를 꾀하고 있다.
손을 잡은 두 회사는 독일의 재생 에너지법(EEG)에 따라 공공 전력 공급회사에 전기를 판매하는 것을 비롯한 향후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다.
벌칸 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전기차 산업의 탈탄소화를 촉진시켜 제로 탄소 리튬 프로젝트의 탄소 회피 효과를 강화시켰다.
시카고=이지선 기자 stockmk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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