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마츠다자동차(7261.T)가 로터리 엔진을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MAZDA MX-30 e-SKYACTIV R-EV'를 최초로 선보였다.
16일 마츠다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MX-30 e-SKYACTIV R-EV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MX-30은 지난 202년 마츠다 최초의 양산 배터리 EV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일부 시장용으로 라인업 해 마츠다의 전동화를 주도해 온 모델이다.
이번에 개발한 발전용 로터리 엔진은 출력 성능을 컴팩트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고출력 모터, 제너레이터와 동축상에 배치됐다.
이 컴팩트한 전동 구동 유닛과 17.8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 50L의 연료 탱크를 조합함으로써 독자적인 시리즈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현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보통・급속 양쪽 방식에 대응한 충전 기능이나 1500W의 급전 기능 및 사용 씬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는 △EV △노멀 △차지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갖췄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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