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웰스파고 주식 투자 은행팀이 '보잉(BA)' 주식을 자사의 유망한 투자 종목에 추가했다.
웰스파고 투자은행은 항공 수요 회복 및 항공 여행 성장세로 인해 향후 보잉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보잉의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 항공기 공급 부족 현상,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 완화등이 보잉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잉의 신 모델 개발 투자 규모가 줄어들고, 항공기 생산의 정상화, 판매 기종의 다양화를 통해 창출되는 현금의 규모가 2025년까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19년 보잉 737 MAX 기종의 비행 금지 조치이후 보잉과 에어버스는 충분한 여객기를 고객사에 공급하지 못했다. 수급 분석 결과를 보면 OEM을 통한 수요가 향후 5년간은 충분해 보인다. 전 주기보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경재 재개방은 보잉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 주식은 수요일 장중 1.7% 올랐고 4분기에만 60%나 상승했다.
시카고=이지선 기자 stockmk2020@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