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캐나다 경쟁 심판소(Competition Tribunal)의 인수 허용 판결에 대해 공정위원회 위원장이 항소의 뜻을 밝혔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이에 대해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CI, 이하 로저스)의 쇼 커뮤니케이션(SJR, 이하 쇼)에 대한 인수 방침을 재확인 했다.
캐나다의 경쟁 심판소는 191억달러 규모의 로저스와 쇼 인수ㆍ합병을 승인했다. 그러면서 인수ㆍ힙병의 최종 결정권을 혁신 과학 산업부 장관(Minster of Innovation, Science, and Industry)에게 넘겼다.
양사는 경쟁 심판소 합병 허가 판결에 대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인수ㆍ합병은 캐나다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무선 통신 서비스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수를 통해 캐나다 앨버타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공정 경쟁을 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로저스의 쇼 인수는 경쟁 심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경쟁 심판소는 판단했다. 이같은 판단에 캐나다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판결에 즉각 항소했다. 양사는 이에 대한 상당한 유감 의사를 표명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은 12월30일(현지 날짜)에 항소 소식에도 양사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가 강한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시카고=이지선 기자 stockmk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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