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글로벌기업 후지쯔(富士通·6702.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컨설팅 기업 'Enable Professional Service'사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8일 후지쯔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전환(DX)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M&A의 일환으로 호주에 본사를 둔 Enable Professional Service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분간 Enable Professional Services사는 독립한 뒤에도 후지쯔그룹의 기업으로서 운영되고, 회사명은 'Enable, a Fujitsu company'로 변경된다.
후지쯔는 호주 시장을 선도하고 수상 경력이 풍부한 Enable Professional Services 인수를 통해 현지 고객에게 서비스나우(ServiceNow)의 관리 권고, 컨설팅 및 배달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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