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높아진 이익 수준 대비 저평가
CJ프레시웨이, 높아진 이익 수준 대비 저평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2.07.07 10:30
  • 최종수정 2022.07.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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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높아진 이익 수준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DB금융투자가 7일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372억원,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CI.

외식 수요 회복에 따라 2분기 외식/급식/유통 부문 식자재 매출은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개선된 영업 환경하에서 진행되는 대형거래처 중심의 선별적 수주로 식자재 유통 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수주 확대와 식수 회복에 힘입어 분기별 단체급식 매출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 수주와 함께 추진되는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단체급식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 정책상 식자재 유통 거래의 투명성이 점차 강화되고 식품 품질 관련 규제도 심화되면서 식자재 유통 시장내 기업형 비중이 계속 증가 중이다. 

CJ프레시웨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CJ프레시웨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차 연구원은 "식품과 외식 산업의 자동화와 밀솔루션 산업의 성장, 온라인 식품 시장의 성장 등은 이미 사업상의 주요 포인트에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이라며 "식자재 유통산업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도 추세적 펀더멘탈 상승과 높아진 이익 수준대비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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