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이하 MGM 리조트)이 미국 미시시피주에 있는 골드스트라이크 튜니카를 체로키 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홀딩스에 4억5,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매각되는 골드스트라이크는 1994년에 개장을 했고 2005년에 MGM 리조트에 의해 인수됐다. 골드스트라이크 카지노, 스포츠북(스포츠 베팅), 호텔, 소매점, 식당 및 나이트클럽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2021 회계연도 골드스트라이크의 순수익은 8,100만 달러로 조정된 EBITDAR(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임대료 공제전 순이익)은 1억1,500만 달러다. 이번 매각건은 규제 당국의 승인과 통상적인 계약 조건이 성립되면 2023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골드스트라이크를 매각하게 되면 MGM 리조트가 비치 프라터티 내는 임대료가 연간 4,000만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을 통해 MGM 리조트에 조달되는 순 현금은 약 3억5,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지선 기자 stockmk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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