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브런치] 신한은행서도 2억원 직원 횡령 사고 발생 외 경제금융뉴스
[0516브런치] 신한은행서도 2억원 직원 횡령 사고 발생 외 경제금융뉴스
  • 이실아 기자
  • 승인 2022.05.16 10:04
  • 최종수정 2022.05.1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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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16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신한은행서도 2억원 직원 횡령 사고 발생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지점에서 2억여원의 시재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을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자체 적발했습니다. 신한은행 감사부는 횡령 직원에 대해 법적 제재 절차를 밟는 동시에 이튿날인 13일 오전 전지점 내부감사를 시행해 전 지점을 점검했습니다.

▲ "가격 현실화하겠다"…삼성전자, 파운드리 단가 올리나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가 생산 단가 인상을 추진 중입니다. 현지시간 1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가격을 최고 20% 인상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논의 중입니다. 이는 반도체 공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이 겹친 영향으로 경쟁사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신보도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전기차 사업 '시동' LS그룹, 종합 에너지솔루션 기업 전환 가속

올해 구자은 회장 체제로 출범한 LS그룹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등 '미래 종합 에너지솔루션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LS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주사 LS와 E1이 절반씩 출연해 전기차 충전 신규 법인 LS이링크를 설립했으며 이달 초에는 LS EV코리아가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LS이링크는 그룹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역량을 집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합니다.

▲ 네이버웹툰, 日 지상파 TBS와 웹툰 스튜디오 설립

네이버웹툰이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와 손잡고 국내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해 지식재산(IP) 밸류체인 확장에 나섭니다. 네이버웹툰은 오늘(16일) TBS, 일본의 웹툰 제작사인 '샤인 파트너스'와 함께 국내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 툰' 합작법인(JV)을 이달 중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웹툰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등에서 연재하고, TBS가 이를 영상화해 일본 콘텐츠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 GS리테일, '위주'와 손접고 전통시장 상품 도보배달 서비스 시작

GS리테일이 전통시장 장보기 플랫폼 운영사 '위주'와 손잡고 올해 상반기 내로 전통시장 상품의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GS리테일은 오늘(16일) 위주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전통시장 상품의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 삼성폰, 애플 천국 日서 대반전…10년만에 최대 점유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일본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에만 일본 시장에서 100만 대를 판매한 삼성전자는 샤프를 제치고 점유율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여기에 2분기부터 출시한 신제품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고 8월 공개될 신형 갤럭시 폴더블폰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이 같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SK온, 국내 증권사에 1조원 모집

SK온이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 단기성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전해졌습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 중입니다. SK온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차기 대어로 거론되는 가운데 향후 주관사 선정을 염두에 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앞다퉈 대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현대차, 최대 50% 할인 전기차 구독형 충전요금제 출시

현대자동차가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전기차 고객이면 마이현대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구독형 충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 반도체 장비 생산 차질…부품 납기 2배 지연

반도체 장비 제조에 필요한 첨단 부품의 납품기간(리드타임)이 평시 대비 2배 이상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도체 장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품 공급 병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장비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장비 공급에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KB국민카드, 거리두기 해제로 카드 매출액 60% 늘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 제한 해제로 서울시 주요 상권의 매출액이 60%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16일) KB국민카드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영업시간이 전면 해제된 이후 서울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매출 건수는 44%, 매출액은 60%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는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했던 당시와 오후 6시 이후 매출액 일평균 증감 추이를 비교한 것입니다.

▲ 韓, 당장 타격 없지만…밀가루 제품 줄인상 불가피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지난 13일 밀 수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국제 밀 가격은 더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하는 등 세계 각국이 농산물 수출 금지에 나서고 있어 식료품 가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를 대로 오른 국내 밥상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1분기 '실적 쇼크' 롯데제과·롯데푸드…"7월 합병 후엔 달라진다"

오는 7월 합병을 앞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각종 원재료비 상승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반토막난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롯데제과의 매출액은 50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했습니다. 다만,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양사 간 시너지가 발생하는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카타르 선박 수주 수조원 물렸다?…'후려치기' 당한 조선 빅3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24조원에 달하는 카타르 LNG 프로젝트 본계약을 앞두고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100여 척 규모 수주 약정서(DOA)를 맺었던 2020년 6월보다 후판 등 원자재 가격 및 신조선가가 급등했지만 카타르 측에서 당시 가격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타르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척당 600억원가량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조선 3사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보바스병원서 자신감 얻은 신동빈...호텔롯데 상장 키 쥔 ‘시니어’

롯데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시니어 사업이 좋은 시작을 했습니다. 호텔롯데는 오는 2024년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선보이는 시니어 타운 ‘브이엘(VL)의 사전청약 경쟁률이 25대 1로 집계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회사 측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 한화큐셀, 전기차 충전 사업 브랜드 '한화모티브' 출시

한화큐셀은 전기차 충전사업을 위한 신규 브랜드 ‘한화모티브’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화큐셀은 이달부터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 및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한화모티브는 충전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시공은 물론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충전소 설치 희망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 정부, 신규원전 수주 지원 박차…'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 시행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주가능성 재고를 위해 총 47억9천만원 규모의 '2022년도 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원전 수출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의 수주역량을 결집해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체코, 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원전 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조성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신청"…74년 만에 군사중립국 포기

핀란드와 스웨덴 정부가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수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핀란드 정부는 현지시간 15일 가입 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의 집권당인 사회민주당도 이날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스웨덴과 핀란드 내 여론은 나토 가입 찬성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 美 4월 수입물가 전월과 같은 수준…예상치 0.6%↑

미국의 4월 수입물가가 전달 수준과 같았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13일 4월 미국 수입물가지수가 전달 수준에서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 기록한 2.9% 상승에서 크게 둔화한 것입니다.

▲ 美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59.1…전월보다 둔화

5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전월보다 둔화했습니다. 미시간대는 현지시간 13일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5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65.2보다 9.4% 낮았습니다. 5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4.1도 하회했습니다.

▲ 유로존 3월 산업생산 전월비 -1.8%…월가 예상 하회

유로존의 지난 3월 산업생산이 급격히 악화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산업생산이 2분기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지금까지 5월 16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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