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원자력발전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강세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원자력재생에너지원은 200억 달러(약 21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2기를 건설할 쇼트리스트(예비사업자)를 오는 4월 말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짐. 이를 두고 우리나라의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미국(웨스팅하우스), 러시아(로사톰), 중국(CGN), 프랑스(아레바) 등 5개국 원전 사업자로부터 의향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사우디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원전 설비 용량을 17.6GW까지 높이기 위해 약 16기의 원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원전 사업비는 최소 1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웰크론강원, 보성파워텍, 오르비텍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상승 마감.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내년 5G 상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 토론회에서 5G 주파수 경매방안을 공개했음. 할당대상 주파수로 3.5㎓대역 280㎒폭과 28㎓대역 2,400㎒폭이 판매되며, 이동통신 3사가 주파수할당을 받기 위해 최소한 지불해야 하는 경매 시작가의 총합은 약 3조3,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음. ▷아울러 국가적 과제인 5G 상용화를 내년 3월로 잡고, 오는 6월 주파수 경매를 마무리하여 12월부터 이동통신사들이 5G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케이엠더블유, 텔레필드 등 5G/통신장비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반도체 대표주(생산)	대만 TSMC 실적 전망치 하향 여파 등으로 하락
	▷전일(현지시간) 대만 반도체업체 TSMC는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88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인 78억 달러에서 79억 달러 사이로 제시했음. 이와 관련, TSMC는 "가상통화 채굴 관련 수요 확대에도 휴대전화 제조 업체의 수요가 지속해서 하락하는 점이 사업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넘게 급락했으며,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이 2.59% 하락. 아울러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2.83%, 3.10% 하락했음. ▷이 같은 소식에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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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춘 전문기자 (pkchoon@infostock.co.kr)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허준범 전문기자 (jb319@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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