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불록체인 생태계 확장으로 성장성 가속화
게임빌, 불록체인 생태계 확장으로 성장성 가속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1.22 12:18
  • 최종수정 2021.11.2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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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게임빌이 불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으로 성장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2일 게임빌에 대해 이번달 30일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빌 CI=게임빌 홈페이지
게임빌 CI=게임빌 홈페이지

사명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게임을 비롯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확장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빌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 플랫폼, 거래소, 메타버스 등의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빌 자회사인 게임플러스를 통해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투자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지분 38.43%를 확보하고 내년 1월에 2대 주주 지위에 오를 예정이다.

또다른 자회사인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토탈 솔루션 <Hive>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단일 SDK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테라폼랩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을 발행할 예정이다. 

<Hive>를 블록체인 게임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코인원을 비롯하여 테라폼랩스, K 팝 해외사업을 영위 중인 마이뮤직테이스트 등과 협력해 내년 1분기 NFT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FT 거래소는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화보, 팬아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빌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게임빌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 연구원은 "C2X 발행, 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 NFT 거래소, 메타버스 등으로의 확장을 통해 독자적인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토크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 등으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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