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기대 신작에 블록체인 적용 기대감
펄어비스, 기대 신작에 블록체인 적용 기대감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1.17 11:37
  • 최종수정 2021.11.17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펄어비스가 기대 신작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7일 유진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FGT 및 기술 테스트가 완료됐고 12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펄어비스 CI
펄어비스 CI

현재 중국 게임시장 내에서 뚜렷하게 강세를 나타내는 MMORPG가 없고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내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2위에 올라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펄어비스 게임 퀄리티의 원천은 자체개발 게임 엔진이다. 펄어비스는 자체적인 전용 게임엔진을 개발해 검은사막, 도깨비, 붉은사막 등 자사 게임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용엔진은 만들고자 하는 게임에 특화되어 있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쉽고, 단순히 좋은 그래픽을 만들어 내는 것을 넘어 게임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환경을 생성하기 용이해 높은 퀄리티의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펄어비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또 펄어비스는 자사 게임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 적용을 검토 중임을 발표해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출시되는 신작들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경우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펄어비스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며 "메타버스 기업 '하이퍼리얼' 지분투자, 개발 중인 도깨비에 메타버스 제휴 확대 등 메타버스 사업에도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